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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마음은 벌써 고향에

등록 2005-07-12 19:29수정 2005-07-13 02:13



12일 오전 서울역에서 추석 연휴(9월16~20일) 기간의 열차승차권을 사려는 시민들이 아침 햇살을 받으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오전 11시부터 늘어서기 시작한 줄에서 보채는 아기를 안고 자리를 지키던 엄마는 긴 기다림 끝에 부산행 귀성 열차표를 받아들자 피곤함도 잊은 채 밝게 웃으며 서울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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