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 융합 시대 미디어 정책의 밑그림을 새로 그리게 될 방송통신구조개편위원회(구조개편위)를 대통령 직속 기구로 설치할 것을 촉구하는 언론·시민단체 기자회견이 12일 열렸다. 전국언론노동조합등 8개 언론 관련 단체는 이날 서울 한국언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민간인 전문가 중심의 대통령 직속 기구가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또 공청회 등을 열어 소속 문제를 공개적으로 토론하고 사회적 동의를 얻는 절차를 밟을 것을 강조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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