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 41분께 경남 통영시 인평동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식품과학과 실험실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 정모(53), 문모(43.여) 교수와 김모(26.4년)씨 등 대학생 3명이 호흡 곤란과 가슴통증 등 증상으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교수와 대학생은 당시 에테르 화학물질 실험을 하고 있었으며 폭발로 인한유독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아 이들이 화상을 입거나 건물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서는 일단 화학약품 취급 부주의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통영/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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