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1학기 접수 첫날인 13일 서울 시내 각 대학은 모집인원을 이미 넘어서거나 모집인원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대학에 따르면 `학교장추천 특별전형'만 실시하는 서강대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167명 모집에 268명이 지원해 1.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커뮤니케이션학부가 3.67대 1로 가장 높았고 인문계와 사회과학계가 각각 2.93대 1, 2.55대 1로 뒤를 이었다.
이화여대도 같은 시각 현재 350명 모집에 305명이 지원해 0.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형별로는 `문학창작 특기자 특별전형'이 1.60대 1, `국제학전문인 특별전형'이 0.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양대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547명 모집에 768명이 지원해 1.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울캠퍼스의 경우 332명 모집에 614명이 지원해 1.84대 1, 안산캠퍼스는 215명 모집에 154명이 지원해 0.71대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경희대도 같은 시각 현재 487명 모집에 1천206명이 지원해 2.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울캠퍼스 경우 240명 모집에 772명이 지원 3.22대1, 수원캠퍼스는 247명 모집에 434명이 지원, 1.7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건국대도 같은 시각 현재 서울캠퍼스 학교장추천 특별전형의 경우 205명 모집에 298명이 지원해 1.4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충주캠퍼스 학교장추천 특별전형은 85명 모집에 129명이 지원해 1.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대학은 18일까지 2006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원서를 접수한다.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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