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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경찰청, 상반기 마약류사범 2천31명 적발

등록 2005-07-14 10:11수정 2005-07-14 10:12

경찰청은 올 상반기 마약류사범 2천31명을 적발해 이 중 1천6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또 6만2천400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히로뽕 1천872g(시가 62억여원 상당)과 대마 7천521g, `살빼는 약'으로 통하는 펜플루라민 1만1천여정 등을 압수했다.

올해 경찰에 적발된 마약류사범은 작년 같은 기간의 2천620명보다 22.5% 줄어든 것이다.

유형별로는 공급사범이 21%, 투약사범 79%였으며 약품별로는 히로뽕·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 69%, 대마(대마초·해시시) 17.3%, 마약(아편·코카인·양귀비) 13.7%로 집계됐다.

남자 83.8%, 여자 16.2%였고 나이별로는 20∼40대가 전체의 8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전체의 4.6%인 94명으로 중국인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란(18명), 미국(15명), 러시아(13명), 우즈베키스탄(8명) 순이었다.

최근 국내 마약류 사범 수는 2000년 1만304명, 2001년 1만102명, 2002년 1만673명, 2003년 7천546명, 2004년 7천747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사이버수사대와 함께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 밀거래를 집중 단속하고 미국, 일본, 중국 등과의 마약 전용 핫라인 구축을 통한 국제 공조수사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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