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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인천공항, 세계 첫 ‘명예의 전당’ 등재

등록 2011-11-02 20:26수정 2011-11-03 10:25

국제공항협, 최우수 공항 선정
인천국제공항(사진)이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명예의 전당’(Roll of Excellence) 프로그램에서 ‘세계 최우수 공항’으로 등재됐다.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1700여개 공항의 협의체인 국제공항협의회는 2일(현지시각 1일) 모로코에서 개최된 ‘2011국제공항협의회 세계총회’에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공항협의회는 매년 전 세계 공항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공항 운영과 관련된 34개 영역에 대해 25만 명에 이르는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상위 5개 상위 공항을 발표해왔다. ‘명예의 전당’에는 5년 연속 5위 이상 오른 공항이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세계최우수공항’으로 선정됐다.

이날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국제공항협의회 세계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 우리나라 공항장이 국제공항협의회 세계이사회 이사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에는 세계총회를 한국으로 유치했다.

이채욱 사장은 “세계 최고 공항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고, 해외사업 고도화 등을 통해 세계 공항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의 이런 실적과 상관없이 정부여당 일각에서는 그동안 공기업 선진화 및 인천공항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인천공항 주식 일부를 매각하려는 의사를 내비쳐왔다. 지난 8월에는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국민주 매각 방식을 제안하자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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