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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여수 독가스누출 59명 치료

등록 2005-07-16 17:40수정 2005-07-16 17:40

16일 새벽 발생한 전남 여수산단 모 약품 제조공장의 유독가스 누출사고로 공장직원 등 59명이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측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초 유독가스를 흡입한 직원은 30여명선이었으나 이후 인근 다른 공장직원들까지 두통과 구토를 호소하면서 환자가 크게 늘어났다.

이번 사고는 ODZN(의약용 정밀화학 중간제품)을 생산하는 이 공장의 중화시설에서 독가스인 포스겐이 유출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 유출로 반경 70-80m에 근무중이던 이 공장 직원은 물론 인근 LG화학과 금호폴리켐 직원들까지 호흡곤란을 일으켜 성심병원과 전남병원 등 여수지역 4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환자 숫자는 늘어났지만 누출량이 적어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병원측은 전하고 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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