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의 한국인 조모(34)씨 폭행사건 관련 경기 북부 2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경기 북부지역 미군기지문제해결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원 40여명은 16일 오후 미 2사단 사령부 정문 앞에 모여 폭행미군 구속과 치료비 배상을 촉구했다.
범대위는 결의문에서 "맥주병으로 사람을 때린 것이 중대범죄가 아니면 무엇이 중대범죄냐"며 "범죄를 저지른 미군을 구속수사토록하고 피해자에게 치료비를 즉각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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