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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역사왜곡 교과서 문제 국제사회에도 알린다

등록 2005-07-17 19:52수정 2005-08-16 15:18

미국서 강연회·거리캠페인 등
일본의 후소사판 역사왜곡 교과서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한 활동이 미국에서 유엔과 세계 시민단체 등을 상대로 펼쳐진다.

 ‘아시아 평화와 역사교육연대’는 18~24일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비정부기구(NGO) 대회인 ‘2005 갈등·분쟁예방 국제회의’에 참여해 뉴욕과 워싱턴 등지에서 일본 시민단체와 함께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워크숍과 강연회, 거리캠페인 등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역사갈등에서 신뢰구축으로-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를 주제로 양미강 역사교육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하며, 20일에도 평화와 역사 교육을 주제로 한 한국 쪽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역사교육연대는 또 컬럼비아대 한국학연구소 등과 함께 유엔본부 주변에서 후소사판 교과서 문제를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난징대학살 등을 기록한 사진전도 열기로 했다. 한국 시민단체의 역사왜곡 문제 국제캠페인에는 일본 단체 피스보트도 함께 하기로 했다.

역사교육연대는 “지난달부터 이달 15일까지 일본 11개 지역에서 현지 시민단체들과 함께 후소사판 불채택운동을 벌여 왔다”며 “이제는 일본 이외의 국제사회를 대상으로도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문제를 알리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역사교육연대는 일본 일간지에 후소사판 불채택을 호소하는 광고를 내기 위한 모금운동을 통해 17일 오후까지 8800여만원을 거뒀다며, 이번주 중 광고를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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