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6시께 전북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 상척마을 농로에서 이모(65)씨가 자신이 몰던 경운기에 깔려 숨진 것을 이씨의 부인 김모(65)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김씨는 "아침 일찍 농약을 치러 나왔는데 앞에 경운기를 몰고 비탈길을 올라가던 남편이 갑자기 균형을 잃고 오른쪽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조작 미숙으로 옆으로 떨어지며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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