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감의도 목사,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올라

등록 2005-07-19 11:27수정 2005-07-19 11:27

CBS의 설립자이자 초대 사장인 감의도(본명 에드워드 오토 디캄프) 목사가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제5회 '방송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감의도 목사와 장종선 전 동양방송 이사 겸 여의도제작본부장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선말 한국에 파송된 미국 선교사의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난 감의도 목사는 선교활동을 벌이다 해외로 추방당하기도 했으며 1954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방송인 CBS를 설립했다.

감 목사는 1976년 정년퇴임까지 22년 동안 CBS의 지역 네트워크인 대구와 부산, 광주, 전북방송을 개국해 지역발전과 사회계몽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2001년 10월 향년 9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또 한국 TV 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장종선씨는 1961년 KBS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TV 미술을 시작하면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60년대 한국 TV 무대 미술을 개척하는 데 기여했다.

'방송인 명예의 전당'은 방송진흥원이 방송 발전에 공을 세운 방송인을 선정해 업적과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5회 헌정식은 방송의 날인 9월3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