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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지폐 손상 원인 1위는 ‘불’

등록 2005-07-19 11:30수정 2005-07-19 11:31

올 상반기 전북지역에서 보관 부주의 등으로 훼손돼 사용할 수 없는 소손권의 원인 중 화재가 43.6%(102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은 장판 밑 눌림에 의한 변색(30.3%), 습기 등에 의한 부패(13.2%), 세탁에 의한 탈색(6.0%) 순이었다.

1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소손권 교환은 5천200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900여만원에 비해 크게 늘었으며 1만원권이 98.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불에 탄 돈은 원래 크기와 비교해서 남아있는 면적이 4분의 3 이상이면 액면금액의 전액 교환을 교환해주고 5분의 2 이상이면 반액으로 인정된다.

특히 불에 탄 돈의 재가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면 그 재 부분까지 돈의 면적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주의해서 새 돈으로 교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재로 변한 돈에 대해 한국은행은 ▲재를 털어 내거나 쓸어내지 말 것 ▲재가 흩어지거나 부서지지 않도록 상자나 기타 용기에 담아 운반할 것 ▲돈이 수제금고 지갑 등 보관용기에 든 상태에서 불에 타서 돈을 분리해 꺼내기 어려운 경우 그 상태로 운반할 것을 당부했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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