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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마지막 황손’ 이구씨 유해 20일 오후 귀국

등록 2005-07-20 10:17수정 2005-07-20 10:19

지난 16일 일본에서 타계한 대한제국 마지막 황세손 이구(전주이씨 대동종약원 명예총재) 씨의 유해가 20일 오후 3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씨의 유해는 공항 도착 후 곧바로 창덕궁의 낙선재로 운구된다. 고인의 빈청은 이씨가 한때 부모와 함께 살았던 낙선재에 마련된다.

이씨의 장례는 이환의 대동종약원 이사장과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9일장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홍릉 뒤편의 영친왕 묘역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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