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draw mass layoffs and reinstate #Ssangyong Motor workers!(대규모 정리해고 철회하고 쌍용차 노동자들을 복직시켜라)”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트윗과 페이스북을 이용한 사회공동행동이 불붙고 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지난 1일부터 주도하고 있는 ‘트윗 대공세’는 8일이 두 번째다.
파업연대기금 쪽은 “경영상 실책은 인정하지 않고 노동자들을 괴롭히는 쌍용차 경영진(인도 마힌드라)에게 항의 트윗을 보내 쌍용차 사태의 현실을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며 지난 1일과 8일, 그리고 오는 15일 등 3차례에 걸쳐 트윗 대공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쌍용차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수천 건의 글이 에스엔에스(SNS)를 달구고 있다.
한편, ‘제3차 공세’가 예정된 오는 15일은 정리해고에 반대하는 노동자들이 공장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이른바 ‘쌍용차 사태’가 일어난 지 꼭 1000일이 되는 날이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지난 7월부터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노동자들의 투쟁기금 마련과 그들의 가족 생계비 지원을 하고 있는데, <한겨레신문> 기자로 6년 동안 일했던 권영숙(사회학) 박사의 제안으로 꾸려졌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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