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긴급체포 정신적 피해” 국가배상

등록 2005-07-21 23:37수정 2005-07-21 23:38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재판장 정영진)는 21일 1999년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긴급체포돼 구속기소됐다가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박종진 전 경기도 광주군수가 “검찰의 불법적인 긴급체포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시 박씨가 검찰조사에 협조할 자세를 보였고 영장을 청구할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는데도 검찰이 불법 긴급체포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그러나 관련자 진술 등 검찰이 뇌물혐의를 의심할만한 이유가 있었던 만큼, 구속기소된 것까지 국가의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