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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총기피탈 사건 용의자 추정 4명 임의동행

등록 2005-07-22 21:03수정 2005-07-22 22:57

최근 사고부대 제대한 20대…몽타주와 비슷 제보
총기피탈 사건을 수사 중인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22일 오후 8시30분께 총기피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P(23.강원 동해시)씨 등 5명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신병을 확보, 조사중이다.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이날 배포한 몽타주를 본 제보자가 "몽타주의 인물이 이번 사고 부대인 00연대에서 함께 근무하다 제대한 사람 같다"고 밝힘에 따라 추적 조사를 벌여 동해시에 거주하는 P씨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P씨 이외의 임의동행한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당시 P씨와 함께 있어 같이 임의동행 했으며 조사후 특별한 용의점이 없으면 바로 귀가 조치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P씨는 이번 총기피탈 사건과 자신이 전혀 무관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총기피탈 사건 당시 피해자인 권모 중위와 이모 상병을 불러 P씨와 대질시키는 한편 사건 당일 P씨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동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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