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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식품회사 돈 뜯은 ‘슈파라치’ 부부 검거

등록 2005-07-23 01:18수정 2005-07-23 01:22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23일 부패된 빵이 팔리고 있다며 식품회사를 협박, 돈을 뜯은 혐의(공갈)로 박모(40).정모(35.여)씨 부부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부부는 지난 18일 오전 10시께 안산 반월공단내 A식품회사에 전화를 걸어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빵이 부패된 채 마트에서 팔리고 있다. 방송에 나가면 막대한 손해를 입게되니 1천만원을 송금하라"고 협박하는 등 최근 5일동안 30여차례에 걸쳐 협박전화를 건 혐의다.

이들은 22일 정오께 A식품회사 주차장에서 회사측으로부터 800만원을 건네받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조사결과 부인 정씨는 서울 삼성동의 '슈파라치(불량식품과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슈퍼에서 찾아내는 파파라치)' 학원에서 교육을 받은 뒤 A식품회사를 첫 범행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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