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0시 10분께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임진강 북삼교 부근에서 술을 마신 후 강에 들어갔던 강모(43.서울 노원구)씨가 실종됐다.
직장동료 신모(51)씨는 "강변에서 소주 1병을 나눠마신 뒤 날이 더워 같이 물에 들어갔는데 강씨가 보이지 않아 119 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술에 취한 강씨가 수심이 깊은 곳까지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조보트 1척과 인원 20여명을 동원해 실종 지점 부근을 수색 중이다.
(연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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