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재개발 ‘향응’ 의혹 수사

등록 2005-07-25 08:28수정 2005-07-25 08:30

서울 성동경찰서는 25일 L건설이 서울 중구 황학동에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사비를 늘리기 위해 재개발조합 간부들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높은 공사비로 도급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건설은 2001년 1월 평당 367만원의 공사비를 제시해 이 일대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고 지난해 12월 평당 58만원이 증가한 평당 425만원으로 조합 측과 최종 도급계약을 맺었다.

경찰 관계자는 조합 측과 도급계약 체결 협상을 벌이던 L건설이 지난해 8월 조합 간부 20여명에게 3박4일의 설악산 관광을 제공했다는 조합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 조합 측이 향응을 받은 대가로 공사비를 올려줬는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L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는 대가로 조합 간부 자녀를 직원으로 특별채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