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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씨암탉 잡던 장모 이제 사위 잡는다

등록 2012-04-06 15:28

결혼 남성 10명 중 3명 장모와 갈등
‘도가 지나친 장모의 간섭 때문’ 56%
 결혼한 남성 10명 중 3명 남짓이 장모와 갈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인 가연(대표이사 김영주)과 결혼컨설팅업체 가연웨딩이 기혼 남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당신도 장모와 갈등을 겪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34%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그렇지 않다’는 48%, ‘잘 모르겠다’는 대답은 18%였다.

 장모와 사위의 가장 큰 갈등 요인은 ‘도가 지나친 (장모의) 간섭’이 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장모의 인격 모독성 발언과 무시하는 태도’(35%)와 ‘장모의 경제적 의지’(9%) 순으로 조사됐다.

 장모와 사위의 갈등은 부부 사이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5%가 ‘사이가 나빠졌다’고 답했다.

 갈등 극복 방안에 대해서는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4%가 ‘최대한 자주 대면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32%가 ‘잘 모르겠다’고 답변을 피했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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