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의행동’ 대표 이헌석
교보생명교욱문화재단(이사장 이중효)은 9일 ‘제14회 교보생명환경대상’“ 생태대안 부분에 원자력에너지의 대안을 찾아온 시민단체 ‘에너지정의행동’(대표 이헌석·사진)을 선정했다.
재단 심사위원회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원전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어떤 방향에서 수정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에너지정의행동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생태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전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환경교육 부문에 임종길(경기 안산시 양지고) 교사, 생명문화 부문에 건축가 이윤하씨, 국제 부문에 국경 지역에 사는 카렌족과 미얀마 난민들에게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제공해온 타이의 비영리단체 보더 그린 에너지팀(BGET), 특별상에 김정욱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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