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55분께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속칭 `닭목령' 내리막길에서 김모(38) 씨가 운전하던 D운수 소속 시내버스가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모(58.여)씨 등 버스 승객 1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급경사 내리막길을 운행하던 중 미처 핸들을 꺾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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