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8시30분께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한 아파트단지 쓰레기 분리수거통에 토막난 주검이 든 비닐봉투 여러 개가 담겨져 있는 것을 쓰레기처리 용역업체 직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토막난 주검은 발견 당시 비닐봉투 4개에 나눠 담겨져 있었는데, 머리와 몸통 등이 그대로 들어 있었으며 여성의 주검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 쓰레기 수거가 지난 토요일 한 차례 이뤄졌다는 용역업체 직원들의 말에 따라, 주검이 버려진 시간이 지난 14일 오후부터 16일 이른 아침 사이로 보고 주검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시흥/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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