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장인정신으로 전통기능의 맥을 잇고 있는 ‘기능전승자’ 5명을 새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능전승자는 △방춘웅(62)씨(옹기) △김종연(44)씨(전통 목침) △김선봉(56)씨(칠보유약제조) △박수연(68)씨(대장간) △박병택(51)씨(토우)다.
이들에게는 내년 1월부터 5년 동안 월 80만원씩 기능전승 지원금이 지급되며 단체 작품발표회 개최 때는 행사 경비 등이 지원된다.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1995년부터 이번까지 모두 57개 종목에 69명의 전통기능 보유자를 기능전승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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