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검찰, 통합진보당 폭력사태 수사 착수

등록 2012-05-14 20:57

지난 12일 일어난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사태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정점식 2차장 검사는 14일 “통합진보당 폭력사건 고발 건이 공안1부에 배당됐으나 서울지방경찰청에 사건을 보내 거기서 수사를 하게 할 것”이라며 “사건 발생지가 경기도 고양이지만 폭력행위자 다수가 서대련(서울지역대학생연합) 소속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어서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앞서 시민단체인 활빈단은 ‘통합진보당 폭력 행위자를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냈다.

검찰은 앞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건 수사에 착수하고도 일단 당내 해결 절차를 지켜보고 있었지만, 이번 폭력사태의 경우 관망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태도다. 검찰 관계자는 “당원이 당 대표를 폭행하는 건 민주주의 정당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언론 카메라가 있는 상황에서 버젓이 폭행을 한 건 처벌받는 것도 불사하겠다는 것으로 본다”며 엄중하게 수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김찬경, 전 총리 아들을 상임이사로 채용
인천 장례식장 난투극 조폭들 최고 18년 선고
김재철, 무용가집 근처 술집·식당서 2500만원 결제
‘미워도 다시 한번’…통합진보당 가입운동 확산
비울수록 채워지는 ‘화수분’ 쌀독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