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29일 정신지체 장애 여성을 성폭행 또는 성추행한 혐의(미성년자등에 대한 간음)로 한모(58)씨 등 광주지역 4개 시내 버스운전기사 6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평소 자신들이 운행하던 버스를 이용, 출퇴근 해온 정신지체 2급 장애인 박모(22.여.회사원)씨를 돈을 주겠다고 유인한 뒤 광주 북구 충효동 야산과 여관 등지에서 성폭행 또는 성추행한 혐의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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