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사하구 장림2동 모 아파트 102동 뒷산에 중국 국적의 진모(42)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모(64.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진씨가 겨울옷 차림인데다 시신이 심하게 부패된 점으로 미뤄 6개월전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진씨가 일하던 경기도 수원시 D산업과 동료 산업연수생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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