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충남 보령시 미산면 보령댐의 상류 쪽 수몰지역이 바닥을 드러낸 자리에 바짝 마른 풀 한포기가 앙상하게 서 있다. 한달 넘게 이어진 가뭄으로 충남 8개 시·군에 농업·공업용수 등을 공급하는 보령댐은 수위가 계속 낮아져 하루 방류량을 31만t에서 27만t으로 줄였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3.5도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보령/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19일 오후 충남 보령시 미산면 보령댐의 상류 쪽 수몰지역이 바닥을 드러낸 자리에 바짝 마른 풀 한포기가 앙상하게 서 있다. 한달 넘게 이어진 가뭄으로 충남 8개 시·군에 농업·공업용수 등을 공급하는 보령댐은 수위가 계속 낮아져 하루 방류량을 31만t에서 27만t으로 줄였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3.5도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보령/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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