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OLED 기술 유출’ 본격 수사
오보텍 임직원 5명 소환통보

등록 2012-06-28 20:39

삼성·엘지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오엘이디(OLED) 기술을 빼낸 이스라엘 업체 오보텍의 본사 임직원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김영종)는 오보텍코리아 직원들로부터 오엘이디 회로도 등을 전송받은 오보텍 본사 임직원 5명에게 지난주 소환을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4월 오보텍코리아 김아무개(36·구속 기소) 차장에게서 엘지의 화이트올레드 회로도 등을 전자우편으로 전달받은 이스라엘 본사의 마케팅 총괄 담당자, 디에이피(DAP) 팀장, 중국·대만 지역 담당자 등이다. 검찰은 기소된 오보텍코리아 직원들은 본사의 지시대로 움직인 ‘하수인’일 뿐이고, 본사 임직원들이 기술유출 범죄의 ‘몸통’이라고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소환 통보한 본사 임직원들은 모두 한국을 드나들며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소환에 불응하면 국내 입국이 아예 어렵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들이 국내로 들어오면 바로 구인하는 ‘입국시 통보 조처’와 출국정지 조처 등도 검토하고 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외국인에 ‘10배’ 바가지…‘막가는’ 콜밴 기사들
‘여자 동기 성추행’ 고대 의대생 전원 실형 확정
다짜고짜 걷는 사람들 “밤길 걸으며 나를 봐요”
“나는 스스로 성매매를 선택했다”
모기 잡는 여름셔츠, 기능도 스타일도 굿!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