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복지부, 배아연구 첫 승인

등록 2005-07-31 22:16수정 2005-07-31 22:17

생명윤리법 발효 이래 처음

보건복지부는 31일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소장 박세필 박사)가 신청한 ‘바이오 장기기술 개발사업’에 대해 생명윤리법상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연구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생명윤리법이 올해부터 발효된 이래 복지부가 개별적인 배아연구 과제에 대해 연구승인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첫 승인된 배아연구는 냉동배아를 이용해 ‘인간 배아줄기세포주’를 만들고 특정세포로 분화시켜 파킨슨씨병, 척수 질환, 치매 동물모델 등을 대상으로 치료 가능성을 실험하는 내용이다.

생명윤리법은 과학자들이 잔여 배아나 체세포 복제 방식을 이용한 배아를 연구 목적으로 이용하고자 할 경우 과학계 4명과 윤리계 4명, 정부 관계자 2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승인을 얻도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 황우석 교수팀을 비롯한 국내 38개 연구기관이 복지부에 배아연구기관으로 등록했으며, 27개 배아연구 과제가 접수되어 심의중이거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