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경찰서는 31일 1살짜리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김모(23.무직.강릉시 홍제동)씨와 아내 김모(18)양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10시께 자신의 아들(1)이 잠을 자지 않고 운다는 이유로 뺨을 4대 때린 뒤 4시간 동안 방치해 숨지게 했으며 동거녀 김양은 다음 날 오전 3시 30분께 귀가해 사체를 인근 야산에 함께 암매장한 혐의다.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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