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11시30분을 기해 충남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부여 31.0㎜ 등 대전.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부여의 31.0㎜를 최고로 서산과 보령 각각 28.0㎜, 대전 26.5㎜, 천안 23.0㎜, 금산 22.0㎜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비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까지 곳에 따라 30-60㎜, 많은 곳은 80㎜의 비가 더 내린 뒤 갤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편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렸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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