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남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내려 출근길 피해가 우려된다.
1일 마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6시30분 현재 마산 67mm를 비롯해 창원 59.5mm, 고성 46.5mm, 김해 10.5mm, 산청 12.5mm를 기록했다.
기상대는 앞서 오전 6시20분을 기해 경남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특히, 창원과 마산에는 오전 6시를 전후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간당 15mm이상 내렸다.
이에 따라 창원대로와 마산 해안도로 등 일부 도로가 침수되고, 도로 신호등이 꺼져 출근길 차량 소통이 어려움을 겪었다.
기상대는 이날 중 30~80mm의 비가 내리고 일부지역에는 100mm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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