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벽 1시께 경남 밀양시 단장면 사연리 동화전 마을 앞 도로에서 경남70로 58XX 스타렉스(운전자 장모.42.상업) 차량과 65더17XX 마티즈 승용차(운전자 윤모.21.무직)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윤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마티즈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21)씨 등 윤씨의 친구 4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단장면 표충사에서 시내방면으로 진행하던 스타렉스가 중앙선을 넘어 진행하다 반대편에서 오던 마티즈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장씨의 음주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밀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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