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육영재단 강탈 배후 박근혜” 발언
검찰, 위증 무혐의·명예훼손 기소

등록 2012-07-19 18:59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고기영)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가 육영재단 강탈 사건의 배후’라고 법정에서 증언하고 이를 언론에 배포한 육영재단 전 직원 서아무개(61)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씨는 2010년 박 후보의 동생 근령(59)씨의 남편 신동욱(44)씨 재판에 나와 “육영재단 강탈 사건의 배후에 박 후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증언했다. 또 증언 내용을 보도자료로 만들어 배포하고 인터뷰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언론에 알렸으며, 이후 박 후보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검찰은 “언론에 사실을 알릴 때에는 자신이 믿는 것을 넘어 객관적으로 확인된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은 서씨의 위증 혐의에 대해선 “자신의 기억에 반하는 것을 진술해야 위증죄가 성립되는데, 서씨의 법정 진술은 객관적 사실에는 반하지만 주관적 기억에는 반하지 않는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내 나이 41살, 차 타고 ‘담배셔틀’ 해야한다니…
회의중이던 박근혜 올케 득남소식 듣자…
멸종위기 ‘고래상어’ 제주 해역서 포획의 진실은?
안철수 “나는 장거리에서 1등 하는 사람”
[화보] 여의도 국회판 ‘악수의 품격’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