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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SK컴즈 3500만명 정보유출 사건 ‘미궁속으로’

등록 2012-08-16 08:43

검찰, 범인 못찾아 기소중지 처분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이 미궁에 빠졌다. 검찰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범인을 찾지 못해 기소중지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7월26일, 네이트와 싸이월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SK컴즈)의 전산망이 뚫렸다. 해커가 에스케이컴즈의 전산망에 들어와 회원들의 아이디와 이메일, 전화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통째로 가져간 것이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개인정보를 가져간 해커가 중국 아이피(IP)를 사용했다는 사실은 확인했지만, 해커의 신원을 확인하지 못한 채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석재)도 더 이상의 진전 없이 수사를 마무리지었다. 검찰 관계자는 “초동수사 단계에서 해커 특정을 못하면 그 뒤에 찾기가 어렵다”며 “사실상 수사 재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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