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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유리창에 젖은 신문지 붙여 파손 대비를

등록 2012-08-27 21:52수정 2012-08-28 08:40

최대풍속 초속 48m에 이르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 ‘볼라벤’의 피해를 줄이려면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아파트 같은 고층건물 유리창문에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 등을 붙일 것 등을 소방방재청이 당부했다.

소방방재청은 27일 “태풍이 왔을 때 엄청난 강수량뿐만 아니라 유리창을 깨부술 듯 몰아치는 강풍으로 떨어져나간 간판이나 깨진 유리창에 다치거나 숨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렇게 밝혔다.

강풍에 유리창이 깨지지 않도록 대비하려면 엑스(×)자로 테이프를 붙이거나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방법이 있다. 테이프는 초속 30m 바람까지 견딜 수 있고, 젖은 신문지는 초속 45m 바람을 견딜 수 있으므로 테이프보다는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한다. 젖은 신문지를 창문에 대고, 분무기로 골고루 물을 뿌려 창문에 밀착시킨다. 여러 장의 신문지를 창문 전체에 붙여주면 되고, 신문지가 마를 때마다 분무기로 간간이 물을 뿌려주면 된다.

강풍 대처 요령으로 △입간판·창문틀처럼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을 단단히 고정하거나 건물 안으로 들여놓기 △지붕 위나 바깥에서 작업하지 않기 △나무 밑으로 피하지 않기 △외출을 삼가고 자동차를 타고 갈 때는 속도를 줄이기 △도로 상황이 악화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등을 소방방재청은 제시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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