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대표가 25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주한 미국대사관 근처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민중이 스스로 힘을 갖는 민주주의가 아니고서는, 분단체제에서 통일을 이루지 않고서는,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자주적인 한·미관계로 바꾸지 않고서는 민중이 자신의 삶을 지킬 수 없기에 우리는 이 길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가보안법 철폐, 침략적 한·미합동 전쟁훈련 중단, 평화협정 체결, 파괴적인 종북논쟁의 완전한 중단으로 위기관리를 넘어 통일로 확고히 나아가자”면서 “분단체제에 정면으로 맞서지 않고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완전히 바꿔내려 하지 않고 통일의 지향을 확고히 하지 않으면 진보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중 스스로 민중의 삶을 지키는 진보정치의 길에 함께 갈 수 있어 영광”이라며 “부정선거 논란으로 통합진보당을 파괴하려던 시도는 이미 실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대표의 남편 심재환 변호사가 이날 0시3분께 서울 중구 회현동 백범광장 인근 도로에서 제네시스 승용차를 몰고가다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이 호흡기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94%로 나타났다. 하지만 심 변호사는 호흡기 측정 결과에 동의하지 않고 채혈 검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통상 보름 정도 걸리는 채혈 검사 결과가 나오면 행정처분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유강문 기자 m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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