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7일 특별 교통관리
순찰차·오토바이 동원하기로
순찰차·오토바이 동원하기로
오는 8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일에 지각이 우려되거나 시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이 112로 전화를 걸면 순찰차 등을 타고 빠른 시간 안에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경찰청은 순찰차 2087대 등 경찰차량 3526대를 동원하는 수험생 이송대책을 6일 발표했다.
경찰은 112 콜센터를 통해 수험생들의 시험장 이송 요청을 접수하는 한편, 전국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에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장소를 마련하고 순찰차 등으로 지각 수험생들을 시험장까지 수송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경찰관 7408명과 모범운전자 등 5786명을 전국 1191개 시험장 주변에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특히 시험장 주변 반경 2㎞ 이내 간선도로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 차량이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시험장 주변 차량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불법주차 단속도 벌인다.
경찰은 듣기평가 시간대(오전 8시40분~8시53분, 오후 1시10분~1시30분) 시험장 주변 소음을 예방하기 위해 트럭 등 대형 차량을 우회시키고, 도로공사 등도 일시 중지시킬 계획이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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