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피스앤그린보트에 탑승한 한국과 일본 청년들이 8일 낮 일본 쓰루가에서 하카타로 향하는 배 위에서 평화와 공존을 다짐하며 항해 기간 함께 연습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 2일 한·일 양국 승객 900여명을 태우고 부산항을 출발한 피스앤그린보트는 10일까지 8박9일 동안 일본의 오키나와, 쓰루가, 하카타를 들르며 원자력발전소와 미군기지 등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동아시아의 갈등의 평화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하카타/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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