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브로커 검사’ 수사업무 배제
‘개혁안 꼼수 검사’ 사표수리

등록 2012-12-10 20:28수정 2012-12-10 22:47

서울중앙지검은 10일 자신이 수사하던 피의자에게 매형을 변호인으로 소개해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대검찰청 감찰본부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강력부 박아무개(38) 검사를 수사·공판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수사나 공판 업무를 계속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박 검사를 총무부로 발령냈다. 박 검사가 맡았던 사건은 강력부 내 다른 검사들에게 재배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검 감찰본부는 지난달 중순 박 검사의 비위 첩보를 입수해 감찰을 진행하다 지난 2일 수사로 전환했으며, 현재 박 검사의 계좌 등을 추적하고 있다.

또 법무부는 검찰 내부통신망에 실명으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글을 쓴 뒤 ‘개혁을 하는 것처럼 포장했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방송사 기자에게 잘못 보내 속내가 들통난 서울남부지검 윤대해(42·사법연수원 29기) 검사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카페 사장님도 연예인들도 “닥치고 투표”…유쾌한 공약 릴레이
문재인쪽 “최시중·천신일 성탄절 특사설 나돌아”
“사퇴 안하면…” 협박, 서울교육감 선거 ‘보수의 무리수’
“연리 3%대!”…차 할부금융의 ‘눈속임’
일본 TV “문재인 ‘반일’ 대 박근혜 ‘우호적’”
“삼성을 ‘프랑켄슈타인’으로 키운 건 애플”
‘악마의 거간꾼’ 보라스의 배짱…‘괴물’ 3600만달러 거머쥐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