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60)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1980년대 중반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총영사관 부영사로 근무할 당시 위장전입으로 경기도 과천에 주택을 구입한 뒤 귀국 직후 이를 되팔아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윤 후보자는 1984년 4월 시드니에 부임했는데, 그해 11월 정부과천청사 인근인 경기도 시흥군 과천면의 빌라를 구입해 전세를 놓으면서 같은 주소로 전입신고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윤 후보자는 1987년 9월 귀국한 뒤 한달 만에 과천 집을 팔고 서울 목동으로 이사했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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