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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직업별 연봉순위 공개…2위 국회의원·3위 도선사, 1위는?

등록 2013-03-10 17:32수정 2013-03-10 17:58

직업별 연봉 순위가 화제다.

저축은행중앙회가 내는 격월간지 <저축은행> 최근호(3, 4월)는 한국고용정보원이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759개 직업 현직 종사자 2만6181명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인 직업별 연봉 순위 상위 20위를 공개했다.

조사결과 연봉순위 1위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로 1억988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국회의원(1억652만원), 3위는 도선사(1억539만원)가 차지했다. 도선사는 선박을 부두까지 안전하게 안내하는 직업이다. 6천t 이상급 배의 선장으로 5년 이상 지낸 경력이 있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등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이밖에 4위는 성형외과 의사(9278만원), 5위는 항공기 조종사(9183만원), 6위는 변호사(8860만원), 7위는 외과 의사(8268만원) 등이 차지했다.

상위 20위 중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직업은 의사로 치과 의사(8위/8224만원), 정신과 의사(11위/7394만원) 등 8개 분야의 의사들이 포함됐다. 운동선수로는 프로야구 선수(7155만원)가 유일하게 14위에 올랐다. 또 대학교 총장 및 학장(9위/8040만원), 행정부 고위공무원(10위/7403만원)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국회의원이 연봉순위 2위를 기록한 것을 꼬집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트위터 아이디 @overflowin*****은 “(국회의원은) 좋은 직업이네. 국민이 고용주인데 직원들 마음대로 하는”이라고 적었다. @nomi****은 “직업연봉 순위 국회의원이 2위래. 국회의원 연봉부터 줄이고 담배값 인상해라”고 주장했다. @flyhigh****도 “(국회의원 연봉은) 쓸데없는 세금낭비”라고 꼬집었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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