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순직 경찰관들의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는 충혼탑이 12일 오전 경기지방경찰청 안 아름동산(495㎡)에 세워졌다. 높이 9.2m, 가로 4.8m 두께 2.3m 화강석으로 제작된 충혼탑에는 경찰관 1166위가 봉안됐다.
신원재 협성대 조소학과 교수가 제작한 충혼탑의 위쪽은 순국·순직 경찰관들의 영면을 기원하는 참수리날개가, 아래쪽은 이들의 충심과 용맹이 널리 퍼져나간다는 상징성을 담은 물파장이 새겨졌다. 또 충혼탑을 에워싼 오석 재질의 명비(가로 14m, 높이 2∼2.8m)에는 전사·순직한 경찰관의 이름과 당시 계급, 공적 등을 써 넣었다.
글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사진 경기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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