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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불안한 백령도, 텅빈 여객선

등록 2013-03-24 21:06

천안함 피격 3주기를 이틀 앞둔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백령도 신항 부두에서 인천으로 출발한 564명 정원의 하모니플라워 여객선의 좌석이 대부분 빈 채로 운항되고 있다. 여객선 운영회사 관계자는 “최근 남북관계 긴장과 한미합동군사훈련으로 단체 관광객들이 무더기로 예약을 취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백령도/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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