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신발 없는 하루’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이 행사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이 14일 서울광장 잔디밭에서 맨발을 힘차게 뻗어올리고 있다. 신발업체 탐스와 서울시가 전세계적으로 펼치는 이번 행사는 하루 동안 신발을 벗고 지내며 신발이 어린이들에게 줄 수 있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기생충은 전세계 인구의 약 20%인 7억4천여만명에게 악영향을 준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성장 장애와 빈혈 등을 야기해 등교율을 20%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탐사는 고객이 탐스 신발을 구매할 때마다 맨발의 어린이들에게 신발 한 켤레를 기부한다. 16일 서울광장에서는 맨발 걷기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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