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울산옹기축제 2일 개막

등록 2013-05-01 17:03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 옹기마을 일대서 5일까지
2013 울산옹기축제가 2~5일 나흘 동안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울산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울주군과 울산옹기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거리퍼레이드와 옹기 만들기, 옹기마을 스탬프 투어, 옹기동산 꿈놀이터 등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모두 6개 분야에 걸쳐 5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울주군은 행사기간 중 어린이날이 포함됨에 따라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해 편성했다.

이번 행사에선 2010년 옹기마을에서 생산해 기네스 기록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큰 옹기’를 포함해 우리나라 전통옹기와 세계 각국의 옹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통옹기 체험장에서는 무형문화재 옹기장 8명이 가마에서 옹기를 직접 굽는 모습을 보여주고, 관광객들이 직접 옹기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옹기마을 스탬프 투어는 주요시설 및 관람 포인트를 지정하고 이들을 관람한 뒤 각 지점별로 도장을 받아 오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옹기동산 꿈놀이터에서는 흙놀이와 미꾸라지 잡기 체험, 세계 전통의상 체험, 119소방체험 등을 즐기고,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놀이동산도 마련된다.

연인이나 가족 단위로 나만의 옹기 만들기, 전통혼례 및 김치담그기 등을 체험하고 추억의 음악다방에서 옛 추억을 되새길 수도 있다. 주무대에서는 2일 개막식 뒤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일까지 스타 쇼쇼쇼, 청소년예술제, 폐막식 및 옹기축제 가요제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아카데미관 주변 전통공간에선 마당극과 전통연희한마당 공연, 추억의 음악다방, 주막 및 전통가마 체험 등이, 울산옹기박물관 주변 어린이를 위한 공간에선 어린이뮤지컬, 관람객과 함께 하는 놀이, 창의교구 체험 등이 마련된다. 2일 문을 여는 울주민속박물관은 이날 하루 관람객을 무료로 맞는다. 또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옹기마을을 둘러볼 수 있도록 코끼리 순환열차도 운행한다. 울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