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3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연예인 유퉁(56)씨를 구속했다. 유씨는 지난 2월께 경북 포항시내 자신의 집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유씨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을 확인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지난 22일 법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유씨가 대마초를 구입한 경로 등을 조사중이다. 유씨는 대마초를 피운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1997년에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다.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