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세종대 유독가스 누출 학생 2000명 긴급대피

등록 2013-05-29 21:39수정 2013-05-30 10:03

29일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 공대 건물인 충무관 5층에서 삼브롬화붕소 가스가 누출돼 2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4시21분께 이 대학 충무관 5층 전공학과 실습실에서 실험중 브롬화수소가스 액체통에 균열이 생겨 1.5㎏가량이 공기에 반응해 가스로 변해 유출됐다. 이 때문에 수업중인 학생 2000여명을 대피시키고, 소방당국과 군부대 화학대대가 출동해 제독 및 환기작업을 벌였다. 삼브롬화붕소는 무색 기체로, 들이마실 경우 폐렴, 실명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이아무개(54) 교수와 대학원생 2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진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양이 유출된 것은 아니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환기를 해 가스를 날려보내면 추가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단독] 어린이집 비리 고발, 송파구청이 원장에게 흘렸다
[단독] 교사 등 공무원 ‘시간제 정규직’ 1만여명 뽑는다
‘부정입학 의혹’ 이재용 삼성 부회장 아들, 영훈중 자퇴키로
‘육사 생도간 성폭행’ 이번이 처음일까
[화보] 계란이나 맞아라! 하시모토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