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퇴근시간대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온은 15~25℃ 가량으로 다소 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발표한 기상예보를 통해 “서해안에는 옅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지만, 가시거리가 10km 내외로 차량운행에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를 보면, 오늘 전국이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반면, 제주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하지만 내일(31일)부터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당분간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오늘 밤과 내일은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내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흐리고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산발적으로 시작되는 비는 모레(6월 1일) 오전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된 후 오후에 점차 그치겠으며, 강수량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남기자 3strings@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맛있게 먹고 7kg 감량…이 과장의 다이어트 비법은?
■ 제주 해녀 된 기자, 소라 따려다 그만…
■ 삼성 준법경영실 전무가 ‘조세회피처’ 명단에…
■ 검찰이 ‘좌파의 주구’라고?
■ [화보] 계란이나 맞아라! 하시모토
■ 맛있게 먹고 7kg 감량…이 과장의 다이어트 비법은?
■ 제주 해녀 된 기자, 소라 따려다 그만…
■ 삼성 준법경영실 전무가 ‘조세회피처’ 명단에…
■ 검찰이 ‘좌파의 주구’라고?
■ [화보] 계란이나 맞아라! 하시모토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